부모가 유아차에 탄 자녀와 함께 서울 도심을 누비는 이색 마라톤 대회가 열립니다.
서울시는 가정의 달인 5월 3일 48개월 이하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한 '서울 유아차 런'을 처음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.
이 대회는 총 5km 코스로, 달리기와 걷기팀으로 나눠 진행되고, 가수 션과 러닝 전도사 안정은 씨가 홍보대사로 함께 달릴 예정입니다.
대회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11시까지 광화문광장∼청계천∼서울광장에 이르는 주요 구간 교통통제가 단계별로 이뤄집니다.
또, 참가비는 가족당 3만 원으로, 참가비 일부는 장애아동과 가족 지원을 위해 기부됩니다.
YTN 김현아 ([email protected]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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